[뉴스핌=김선엽 기자] 4일 오후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에 이어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함에 따라 강세폭을 모두 되돌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여전히 9월 우리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기대가 팽배하다. 적어도 25bp 인하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인 2.7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와 동일한 2.83%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bp 하락한 2.9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1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틱 내린 106.33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인 106.35로 출발해 106.40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하락세다. 현재까지 최저가는 106.32다.
외국인은 226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권과 투신권도 각각 147계약, 404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권이 각각 697계약, 2024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1틱 하락한 117.1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9틱 오른 117.21로 출발해 117.35까지 상승한 후 강세폭을 모두 반납한 상태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일단 호주의 금리 동결이 단기 매도 재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부담을 느끼면서도 9월 인하 기대감이 살아 있어서 금통위까지 기간 조정의 성격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매우 강해지면서 금리가 오르긴 힘들어 보인다"며 "장단기 스프레드가 벌어질 것이란 예상들도 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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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