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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영상캡처] |
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이하 놀러와)'는 400회 특집에서 유재석의 중학교 동창 표상훈 씨와 여광민 씨가 출연해 유재석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재석은 커다란 잠자리 뿔테 안경을 쓴 채 다소 촌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김나영은 "유재석씨는 왜 이렇게 늙었냐"며 지적했고, 유재석은 "당시 까부는 데에 정신이 팔려 외모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눈 뜨면 머리 빗고 대충 말리고 오늘 뭐하면서 까불면 좋을까를 고민했다. 외모에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을 이어가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도 유재석의 촌스러운 과거 모습이 이어지자 출연자들은 "너무 못 생겼다"고 지적했다.
출연자들의 혹평에도 불구 유재석은 "저런 사진을 찍으면 익살스런 표정을 하나씩 지어줘야 한다"며 과거 사진 속 포즈를 재현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못생겨도 좋아. 그래도 나의 이상형은 여전히 유재석" "성격좋은데 얼굴까지 뭐 잘생겨야되냐", "왜그러는가 내 눈에는 잘생기기만 했는데 유느님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4.8%(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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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