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초·중등생 대상으로 교육사업에 몰두하던 교육업체들이 영유아를 고객으로 한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학습지부터 전집, 놀이교재 등 상품 형태도 다양하다.
잇따른 영유아 교육시장 진출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극심한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꿈꾸는 달팽이가 처음 내놓은 상품은 제품은 엄마 뱃속의 태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에 맞춘 그림책과 놀이책, 토이북 등이다.
교원(대표 장평순)의 자회사인 교원올스토리는 이번달에 유아 전집 ‘똑똑 마음단추’를 내놓을 예정이다.
유아를 둔 엄마들의 의견을 참조해 만든 이 전집은 자녀의 행동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 방법, 전문가 조언과 구체적인 육아 지침 등을 담고 있다.
앞서 교원은 1~4세용 창작 전집 ‘꿈꾸는 솜사탕’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은 전집과 스마트 교구, 전문교사 수업이 결합된 영유아 놀이 교육 서비스 ‘노리콩’를 최근 선보였다.
노리콩은 아이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최적의 놀이 환경인 ‘오감 놀이터’를 설계해 주고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감 놀이터는 놀이활동 중심의 전집과 전자펜 등 오감을 자극하는 스마트 제품, 놀이 환경 진단과 설계, 전문가 선생님의 놀이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능률교육(대표 김준희)은 최근 유아 영어교육 브랜드 ‘엔이키즈(NE Kids)’를 론칭했다.
엔이키즈는 영유아 수준에 맞춰 영어 기초를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엔이키즈의 첫 상품인 ‘굿잡’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연령별 인지 발달과 유치원·어린이집에서 배우는 공통 누리과정의 생활 주제에 맞춘 교육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정상JLS(대표 박상하)는 초등생용 영어 프로그램인 ‘체스’를 5~7세 유아에 맞춰 재구성한 ‘리틀 체스’를 출시했다.
리틀 체스는 재미와 흥미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모국어처럼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과 교육업계이 실적 부진이 맞물려 영유아 업계의 교육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영유아 교육시장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진출을 노리는 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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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