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31일 잭슨홀 미팅 후 연설에서 추가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시사해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3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31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3.50/113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1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31.9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34.70원보다 2.80원 내린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6.00원, 1134.00원을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의 실업률 하락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며 "경제 부분의 여러가지 조건들이 보장될 경우 추가 자산매입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시장에서 QE3 가능성을 높이며 미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0.13포인트, 0.69% 오른 1만3090.84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31엔, 유로/달러는 1.258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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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