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어린이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우산을 3년째 무료 배포하는 등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이웃사랑을 펼친다는 평가다.
3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주니어 공학교실’ 등 어린이에 집중한 사회공헌활동을 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미래 과학 영재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회사 사회공헌 대표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매년 1만4000여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중 700~800건에 달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2010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만 13세 미만 기준)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우산은 전국 120여개 초등학교로 무료 배포된다. 해마다 10만명의 어린이가 투명우산을 받는 것이다. 지금까지 총 555개 초등학교가 우산을 전달받았다.

우산은 태풍 등 거센 바람에 찢어지거나 부러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우산을 만들 때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덕이다. 이 소재는 고급차 제조 시 적용하는 특수 소재다.
이와 함께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어두운 낮 시간 혹은 밤길에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비상용 호루라기는 어린이 외에 엄마 등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주니어 공학교실 통해 과학 영재 조기 육성
충북 진천에 100억 투자해 주민 위한 숲 조성
현대모비스는 ‘노벨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 과학 영재를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노벨 프로젝트는 현대모비스 각 연구소 및 공장 직원들이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기초과학 수업을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노벨 프로젝트 일환인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난 2005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확대된 사례다.
현재 용인 2곳, 울산 1곳, 천안 1곳, 진천 1곳 그리고 창원 1곳 등 전국적으로 총 6곳에서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집중력이 약한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흥미를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접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벨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TV 광고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현대모비스 숲’ 가꾸기에 나섰다.
지난 1월 19일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유영훈 진천군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가 진천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테마로 108ha(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숲은 ▲주민의 휴식 공간 ▲어린이 자연생태 학습장 ▲자전거 코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 위 초등학생들이 현대모비스가 무료 배포한 투명우산을 쓰고 있다. 아래는 주니어 공학교실 실습 모습(현대모비스 사진 제공)
참고 : 노벨 프로젝트 TV CF http://www.mobis.co.kr/Active/ad/tv.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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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