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화증권은 30일 휴맥스에 대해 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휴맥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휴맥스의 성장 동력은 다양한 시장 포트폴리오와 제품 대응 능력"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수익성은 여전히 휴맥스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매출액이 1조 상회하면 영업이익률이 5% 이상은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비용증가와 경쟁 심화로 인해 5%를 하회하고 있다는 것.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3분기 매출액은 2,718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예상
휴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5.1% 증가한 2,718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증가는 유럽과 중동 지역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영국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동유럽의 신규 사업자 관련 매출이 3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DirectTV 매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미 매출이 증가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로 2분기 대비 42.6% 증가한 103억원으로 예상된다. 북미 비중이 예상에 비해서 높아 수익성 개선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성장성 vs. 수익성
휴맥스가 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휴맥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휴맥스의 성장 동력은 다양한 시장 포트폴리오와 제품 대응 능력으로 판단된다. 대부분의 시장은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남미시장은 새로운 위성 STB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전히 큰 성과를 보이지 않는 북미 CATV 시장 진입이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성은 여전히 휴맥스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판단된다. 매출액이 1조 상회하면 영업이익률이 5% 이상은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비용증가와 경쟁 심화로 인해 5%를 하회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R&D 비용을 소요했던 북미 CATV 매출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휴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1분기 영업이익의 부진 이후 매분기 꾸준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고, 3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연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현재 PBR이 0.4배로 자산 대비 지나치게 낮게 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4,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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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