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영업이익은 망갈리아 자회사관련 충당금을 늘리는 과정에서 판관비가 늘어나 전 분기보다 약 700억 가량 줄어들었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무형 이트레이드증권 책임연구원은 "현주가와 목표주가와의 이격이 크게 벌어져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수주전망은 긍정적이므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2012년 2분기, 매출액 +9.3%yoy, 영업이익 -62.9%yoy, 영업이익률 2.7%
2012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은 3조950십억원으로 +9.3%yoy 달성한 반면영업이익은 114십억원으로 -62.9%yoy 감소되었고 영업이익률은 2.7%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96십억원으로 -32.3%yoy 감소됐다.
해양부문 매출비중 증가 지속 전망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실적은 1분기에 반영되지 못한 해외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약 9천억 원 가량 늘어난 3.95조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실적에서 상선비중 은 47%, 해양 비중은 49%로 해양비중 매출이 상선부문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2분기 인도척수는 26척이며 선종별로는 탱커 8척, 컨테이너선 7척, 벌크선 5척, PCTC 1척, 드릴쉽 3기 특수선/기타가 2기이다. 매출실적에서 해양비중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연말 기준 해양 매출비중은 40% 초중반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망갈리아 자회사관련 충당금을 늘리는 과정에서 판관비가 늘어나 전 분기보다 약 700억 가량 줄어들었다. 재료비와 인건비 비중은 1,2분기 모두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해양비중 매출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후판도입단가의 하락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하반기에도 후판도입단가는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후판가격 변동에 따른 영업이익 변동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망갈리아 자회사 대손충당금은 무담보채권에 대해 설정되었으며 충당금 총액은 820억원 수준이다. 이번에 충당금 설정으로 완료해 하반기는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말 일시적으로 순차입금이 줄어들었지만 연말이면 다시 늘어날 전망이며 내년에 인도대금이 들어오면서 차입금은 점진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현주가와 목표주가와의 이격이 크게 벌어져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를 33,000원으로 하향하지만 수주전망은 긍정적이므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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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