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경기 부양을 위해 연준의 즉각적인 완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지난 27일 홍콩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 참석한 에반스 총재는 연준이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 등과 같은 양적완화 조치를 당장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 지속 가능한 수준을 훨씬 넘어선 상태로 높은 실업률은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미국의 실업률은 직전월인 6월의 8.2%에서 8.3%로 되레 상승한 상황.
에반스 총재는 미국 실업률이 7%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금리를 제로 부근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2015년 전까지는 실업률이 그 정도 수준으로 내려오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추가적인 경제지표를 살펴볼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며, 연준은 당장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공개된 연준 통화정책 회의록에서 연준이 추가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 상황에서, 오는 31일(금)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잭슨 홀 연설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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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