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7일 주연배우 리암 니슨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서 개봉하는 '테이큰2' 홍보차 오는 9월 16~17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문 기간 동안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한 영화 홍보 활동을 벌인다.
'테이큰 2'는 2008년 강도 높은 액션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화 '테이큰'의 속편으로 미국에서 10월 5일 개봉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그보다 1주일 이른 9월 27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전편에 이어 뤽 베송 감독이 제작을 맡고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테이큰2'에서는 1편에서 딸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리암 니슨을 상대로 복수를 다짐하면서 아들의 복수와 가족 보호라는 리암 니슨의 팽팽한 부성애 대결이 화끈한 액션과 함께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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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