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독일의 민간부문 경기가 4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특히 해외로부터의 상품 주문이 3년여래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며 유럽 최대경제국인 독일 또한 유로존 위기의 역풍을 맞고 있음을 시사했다.
23일 마르키트는 8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종합PMI지수가 47.0을 기록하여 7월의 47.3에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2009년초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었을 당시의 3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선 것이다. 참고로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8월 독일 PMI 제조업지수 잠정치는 45.1로 지난 7월의 43.0에서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43.4를 내다본 전문가 예상치 또한 상회했다.
다만 하위지수인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39.5을 기록, 7월의 41.6에서 한층 더 떨어져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0선을 하향돌파했다.
한편 서비스업지수 잠정치는 48.3으로 7월 최종치인 50.3에서 내렸으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0 또한 밑돌았다.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50 아래로 다시 하락하면서 3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뉴스핌]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