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예비 신랑 하하에게 또 한번 경사가 났다.

최근 가수 별과의 결혼 발표 이후, 하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MBC 뮤직 채널 리얼리티 토크쇼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토크쇼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된 것. 2001년 연예계 데뷔 이후 그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프로그램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극상'은 그간 하하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었던 그의 '리얼 버라이어티한' 모습과 함께 그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잘 살린 색다른 토크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인 MC 하하와 함께할 진행자는 그의 친구들이라고 전해졌다.
 
토크 주제는 돈, 실생활, 비즈니스, 고부관계에서부터 이성 주제까지 모두 아우른다. 특히 때로 성인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19금 주제를 솔직·발칙하고 화끈하게 다루면서 기존 토크쇼의 틀을 깰 신선하고 파격적인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하하와 친구들은 현실과 방송의 경계를 넘어서 "뭘 좀 아는 오빠들의 대책 없는 리얼 토크"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MBC뮤직 권영찬 PD는 "기존의 정형화된 토크쇼에서 벗어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리얼리티 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던 중, 자연스럽게 ‘하하’를 떠올리게 되었다" 라며 "'하극상'을 통해 그간 하하가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특유의 후리함(?)과 솔직함을 최대한 살린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MBC뮤직 '하극상'은 오는 9월 초에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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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