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 캡처

[뉴스핌=김인규 기자] 부산의 한 나이트클럽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2명의 여성이 하이힐로 한 여성을 집단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부산 클럽 하이힐 폭행녀' 동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밤 인터넷커뮤니티에는 '부산 클럽 2대 1 집단폭행'이라는 제목과 함께 19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안에는 나이트 클럽 화장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두 명의 여성이 심한 욕설과 함께 한 여성의 머리채를 붙잡고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특히 흰색 윗옷를 입은 여성은 하이힐로 여성의 머리와 상체 부분을 마구 때렸다. 이에 피해 여성이 양손으로 머리를 가리자 흰색 윗옷의 여성은 "놔라 XXX아"라고 욕설을 하며 폭행을 지속했다.

네티즌들은 사건장소가 부산 남포동의 한 클럽식 주점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사건현장은 파악되지 않았다. 또 촬영 시점 등도 밝혀지지 않았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부산이 이렇게 무서운 곳이었나" "하이힐로 때리면 살인미수 아닌가?" "요즘 넘 무섭당 몸사리고 다녀야겠네" "정말 살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