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12회에서 인혁(이성민 분)이 후배 의사의 어시스트를 자청해 큰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인혁은 회식자리에서 인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교수님, 의사는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요? 교수님은 저희 같은 인턴 때 두려움 같은 거 없으셨죠? 늘 답을 아시고, 늘 거침없으시고…"라는 민우의 말에 인혁은 "내가 답을 안다고? 내 인턴 때 어땠는지 아냐"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린 후 "그때도 두렵고 지금도 두렵다. 그 두려움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스스로 믿는 것 뿐이다"라고 답했다.
민우는 이어 얼마 전 어쩔 수 없이 떠나보냈던 환자를 떠올리며 "그 환자 마지막 모습이 너무 눈앞에 아른거린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인혁은 이에 "내 눈에는 얼마나 많은 환자가 아른거리겠냐"고 말하며 냉철한 의사 뒤에 숨겨진 여린 모습을 보여 후배 의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실력있는 의사에겐 말 못할 외로움에 있네요" "냉철 의사 멋있어요" "실력도 마음도 甲인 인혁이네요 저런 의사들이 많으면 좋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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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