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영어발음 굴욕 "잘하는데, 시골사람 발음"

기사입력 : 2012년08월20일 11:09

최종수정 : 2012년08월20일 11:09

[사진=KBS영상캡처]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미쓰에이 수지(18)가 영어발음으로 굴욕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에서는 G6멤버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우리나라 명소를 돌아보는 '청춘민박'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김신영, 보라, 그리고 외국인 출연자 셸비와 함께 덕수궁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멤버들은 셸비에게 시청이 영어로 뭐냐고 물었고, 그는 미국 본토 발음으로 "시티홀(City Hall)"이라 답했다.

셸비의 원어민 발음에 김신영은 "맨해튼도 발음해달라"고 했고, 멤버들 모두 셸비의 원어민 발음을 따라했다.

멤버들의 발음을 들은 셸비는 "수지가 가장 잘한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곧 이어 그는 "(수지의 발음은) 시골에서 온 사람의 발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의 영어발음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욕같은데..시골발음이라니ㅎㅎ", "수지의 굴욕이구나 시골발음이라도 괜찮아!!", "내 눈엔 귀엽기만 하던데.. 수지를 두 번 죽이는구나 아이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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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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