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영증권은 16일 호텔신라에 대해 주가부진은 크게 두가지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지난 1개월 호텔신라주가는 2.9% 하락했고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도 마이너스 10.0%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자인 GKL 등 잠재적 경쟁자들이 '외국인 전용 면세점'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와 2013년에 인천공항 면세점의 임차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같은 우려에도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당장 외국인 전용 면세점이 오픈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초관세청은 동 면세점의 도입 준비를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사업자간 과열조짐이 나타나 하반기에 관련 고시 개정안 마련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인천공항 임차료가 인상되더라도 영업이익에 미치는 효과는 3~10%로 추산되기 때문"이라며 "과거 사례 등을 종합하면 현 수준에서 동결될 가능성도 있는데 내년에 보수적으로 3% 인상을 가정하고 있어 이 같은 기우들로 인해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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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