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핵심기계수주가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 6월 핵심기계수주가 전월보다 5.6% 늘어난 7097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핵심기계수주는 선박과 전력 부문을 제외한 민간기계수주액으로, 전문가들은 6월 수주가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결과는 전문가 예상치 보다는 소폭으로 늘어난 수준이지만 직전월인 5월의 14.8% 급감세와 비교하면 개선된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대지진에 이은 재건 수요가 기업의 설비투자를 뒷받침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글로벌 성장 둔화에 따라 향후 수주 전망은 흐리다는 지적이다.
세부적으로는 제조업 기계수주액이 2.9% 감소했으며, 서비스업 수주액은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같은 기간 핵심기계수주는 전년 대비로는 9.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5.1% 감소를 점친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며, 5월의 1.0% 증가에 비해서도 크게 악화된 수치다.
일본 기계수주액 지표는 월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한 달 결과보다는 추세를 중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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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