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농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하반기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 회복에 따른 실적 모멘텀과 이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대봤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추가 신제품 출시로 이러한 점유율 상승 추세 지속될 것으로 이에 따른 실적 회복도 본격화 예상된다"며 "상반기 동안 -19%를 기록했던 영업이익 성장률은 하반기에 약 47%로 급격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
- 농심의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4%, 36.1% 감소한 5,017억원과 187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예상치 하회. 예상대로 매출액의 약60%를 차지하는 국내 라면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동기대비 6.8%p 낮아진 영향이 컸음
- 지난 11월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감소 때문에 이익률이 크게 개선되지 못함.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40bps 하락하는 데 그쳤고, 신제품 출시가 집중되면서 판관비 부담을 축소하지 못해 영업이익률은 약 190bps 하락함
라면 시장 점유율 회복 빨라 하반기 모멘텀 기대
- 하지만 하반기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 회복에 따른 실적 모멘텀과 이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 특히 2분기 동안의 월별 점유율 추이는 고무적. 2분기 평균 점유율은 63.7%로 전년동기의 70.5%에 비해 낮으나, 6월 월별 점유율이 64.9%를 기록하여 전년 12월의 58.9%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여줌
- 하반기 추가 신제품 출시로 이러한 점유율 상승 추세 지속될 것이고, 이에 따른 실적 회복도 본격화 예상. 상반기 동안 -19%를 기록했던 동사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하반기에 약 47%로 급격한 회복을 보일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만원 유지
- 동사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10.6% 상승하여 KOSPI 대비 9.0%p 아웃퍼폼하였음. 그러나 현 주가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판단함. 하반기 이익 성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2012년 기준 PER이 10.3배로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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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