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캐나다의 신용평가사인 도미니언본드레이팅서비스(DBRS)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다만 아이랜드의 신용등급은 유지했다.
DBRS는 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high)'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향후 등급에 대한 전망은 '부정적 추세(Negative trend)'를 부여했다.
또한 스페인에 대해서는 기존 'A(high)' 등급에서 'A(low)'로 하향 조정, 등급 전망은 '부정적 추세'로 분류했다.
반면 DBRS는 아일랜드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은 기존 'A(low)'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 등급 조정에도 이들 국가는 모두 유럽중앙은행(ECB)이 요구하는 'A' 등급 수준을 유지했다.
ECB는 DBRS를 포함해 4개 신용평가기관의 등급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A' 수준 밑으로 신용등급을 받은 국가의 국채에 대해서는 담보를 위해 5%의 추가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선 지난 달 말부터 DBRS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1~2단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현재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Baa2',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BBB+'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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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