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8일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증시를 따라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야간선물 역시 강세로 마감하며 코스피 지수의 상승 출발을 예상케했다. 간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1.20포인트, 0.48% 오른 252.70로 거래를 끝냈다. 이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896포인트 수준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와 함께 옵션 만기,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도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가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다만 9일 옵션만기일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불확실성 속에 관망심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각국 중앙은행 경기 부양 기대로 상승한 뉴욕증시 영향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면서도 "개장 직전 발표된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악재로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대 상승하며 지난 5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박옥희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여타 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반도체주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어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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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