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두관 후보, 천정배 원혜영 상임경선대책위원장 선임

기사입력 : 2012년08월07일 13:20

최종수정 : 2012년08월07일 13:20

- 김두관 후보 대선 캠프, 선대위 인선 발표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당의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는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과 원혜영 의원을 상임경선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예비 후보

7일 민주통합당의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측 전현희 대변인은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8명의 현역의원이 포함된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캠프 측은 향후 추가로 영입되는 인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임고문은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 이우재 전 의원,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이 맡았다. 고문직은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윤덕홍 전 교육부장관, 김중권 전 당대표, 김방림 전 의원이 담당한다.

김두관 후보를 젊은 시절부터 잘 알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부영 상임고문은 "김두관 후보가 변방에서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아 실의에 찬 사람들을 대변해서 나라의 지도가 된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사람에게 깊은 희망이 될 수 있고 또 희망이 돼야 해서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랑 상임고문은 "미래의 한국정치를 이끌어갈 사람으로서 김두관 후보만이 한국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김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김두관 후보는 감성을 가진 정치인이고 우리당이 파벌과 붕당을 깨고 발전하는 데 가장 희망 있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경선대책위원장은 장영달 전 의원과 조성우 민화협 대표,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윤원호 전 의원,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등 5인이 함께 맡았다.

상임경선대책본부장에는 이호웅 전 의원을, 공동경선선대본부장은 김봉곤 시민주권문화연대 대표, 김세웅 전 의원, 신정훈 전 나주시장, 유재규 전 의원, 임수진 전 군수, 조배숙 전 의원, 홍기훈 전 의원, 황동원 씨를 배정했다.

후보 정책자문단장은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 지휘하고 후보 정책자문단에는 김기재 전 행자부 장관과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 안병엽 전 정통부 장관,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이철 전 철도공사 사장, 추병직 전 건교부 장관, 서재관· 신명 전 의원 등 18명이 참여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김영록 의원이, 특보단장은 조성준 전 의원이 책임을 진다. 대변인은 김관영 의원과 전현의 전 의원이 맡았다.

언론 특보에는 남영진 전 기자협회장과 박종문 전 한겨레 신문 논설위원, 이용호 전 국무총리 공보비서관, 엄주웅 전 방통위 상임위원, 배종호 전 KBS 뉴욕 특파원이 포함됐다.

전략본부장에는 민병두 의원을, 정책본부장에는 정범구 전 의원, 조직본부장에는 문병호 의원, 지방분권추진본부장에는 유성엽 의원, 유세본부장에는 안병원 전 석유협회 사장, 공동미디어본부장에는 김창수 전 의원과 이두엽 전 새전북신문 사장, 공평세상만들기 본부장에는 도천구 공평포럼 대표를 배치했다.

홍보미디어위원장은 김재윤 의원이, 조직위원장은 안민석 의원이, 직능위원장은 조재환 전 위원과 대변인인 전현희 전 의원이 함께 담당한다. 후원회장은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이 하기로 했다.  

전현희 대변인은 "사회 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통합의 무지개 캠프를 지향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있고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모인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사진
공매도 금지 내년 3월까지 연장...기관 상환기간 제한키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당정이 기관 공매도의 대차 상환기간을 90일 단위로 최대 4번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벌금이 현행 부당이득액의 3~5배에서 4~6배로 상향되는 등 제재도 강화된다. 공매도 금지조치는 '불법 공매도 중앙차단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당정은 우선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전체 공매도 거래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기관투자자에게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 사전 차단하는 자체적인 기관내 잔고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의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에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추가 구축해 기관투자자의 불법 공매도를 3일 내 전수점검하고 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 유효성도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모든 법인투자자는 무차입 공매도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 통제기준을 마련해 운영해야 한다"면서 "증권사도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전산시스템과 모든 기관, 법인투자자의 내부통제기준을 확인해야 하고, 확인된 투자자만 공매도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또 공매도를 위한 대차의 상환기간을 제한하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매도를 목적으로 빌린 주식은 90일 단위로 연장하되, 12개월 이내 상환하도록 제한하고 개인 대주의 현금 담보비율을 대차 수준인 10%로 인하, 코스피200 주식의 경우 기관보다 낮은 120%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과 제재는 강화하기로 했다. 불법 공매도 벌금을 현행 부당이득액 3~5배에서 4~6배로 상향하고, 부당이득액 규모에 따라 징역을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거래자에 대한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과 임원선임 제한, 계좌 지급정지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 민당정협의는 공매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시장 질서를 확립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당정은 협력체계를 지속해나가면서 오는 2025년 3월말까지 철저한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도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3월 말까지 현재의 공매도 금지조치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2024-06-13 12:0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