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연방준비제도 내 매파로 알려진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연준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기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셔 총재는 연준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게 되면 이는 정치적인 압력이 작용한 것 같은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셔 총재는 이어 미 의회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의 진짜 문제와 높은 실업률은 의회가 재정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피셔 총재는 앞서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최선책은 의회가 세제와 정부 지출 계획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연준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는 필요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그는 연준은 이미 충분히 완화정책을 실시해왔으며,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불확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피셔 총재는 또한 연준이 모기지채권을 매입함에 따라, 모기지 이자율을 낮춘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실업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론과 실제가 충돌하는 지점에 도달했다"며 "우리는 벽에 부딪혔으며, 이 벽은 의회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의 QE3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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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