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유가 상승은 거의 모든 업종의 주가수익률을 하락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간한 ‘조사통계월보’ 중 ‘유가변동 요인이 주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분석결과 유가 고유충격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할 경우 대체로 전기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주가수익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주가수익률 하락폭은 석유화학, 철강금속 및 운수장비업에서 두드러졌다.
한은은 “석유류 투입비중이 높은 석유화학과 석탄류 투입비중이 높은 철강금속에서는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로, 자동차가 포함된 운수장비업에서는 매출감소 우려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가 상승하는 방향으로 충격이 발생하면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업과 음식료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석유화학업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부담이 글로벌 경기상승의 영향을 크게 제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음식료업은 내수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충격의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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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