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윤혜경 인턴기자] 스승과 제자가 맞절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런던올림픽 유도 90kg급 금메달의 주인공 송대남이 유도대표팀 정훈 감독과 동서지간이라는 소식에 국민들은 반색하고 나섰다.
송대남의 아내와 정 감독의 아내가 자매지간인 것. 송대남은 정 감독 아내의 막내 동생과 결혼해 둘은 사제지간을 넘어 가족이 됐다.
금메달이 확정된 이후 감독과 선수가 맞절로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유도장에서 볼 수 없었던 감동적이고도 색다른 풍경이었다"며 너도나도 감동의 순간을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끝나고 선수촌에서 송대남을 만났는데, 무척 성실하고 착실해서 직접 중매를 섰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 선수에게 석달된 아들이 있다"면서 "송대남이 나한데 욕도 많이 먹고 혼도 많이 났다. 결혼한 뒤 처자식이 생기면서 압박감에 매일 죽으라고 연습하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고 사제지간을 넘어선 애틋한 가족으로서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