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택 건설 관련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S&P500 지수 주택건설 업종에 편입된 11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이 조정을 받았다.
연초 이후 지난주까지 관련 업종 지수가 50% 이상 급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 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이 하락 압박을 받았다.
특히 매출 기준 미 최대 주택건설 업체인 풀테그룹이 3.41% 급락했다.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린 한편 향후 건설 업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풀테그룹은 지난 6월 이후 무려 28%에 이르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업계 경쟁사의 경우 상승률이 평균 16%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부담스러운 랠리라는 지적이다. 특히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 이후 풀테그룹은 강한 상승 탄력을 과시했다.
풀테그룹은 턴어라운드에 대한 논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강한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지적이다.
이밖에 DR 호튼이 2.66% 떨어졌고, 레나와 KB홈이 각각 2.57%, 3.16%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