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계약전력 100KW 이상 에너지소비 상위 2%건물에 대해 냉난방 온도관리, 에너지 사용량 공개권고, 에너지 진단대상 확대 등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량을 집중관리 한다는 계획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월 현재 서울시 에너지 소비량은 8.1%로 전남, 경기, 충남, 울산, 경북에 이어 높게 나타났으며 이같은 수치는 2010년 대비 4.4%, 지난해 대비 7.9% 증가했다.
부문별 에너지 소비현황은 ▲건물(가정 상업) 58.2% ▲수송 31%로 건물이 5분의3을 소비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에너지 소비량 추이를 살펴보면 건물과 수송부문은 각각 12% 증가한 반면, 산업부문은 27% 감소했다.
주택을 비롯한 건물부분은 2009년부터 지난해가지 18% 증가, 에너지 소비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서울의 에너지원별 소비량 추이는 전력은 19% 증가한 반면 석유는 1.1% 감소했고 도시가스는 14% 증가했다.
서울 전력소비 중 60% 이상은 서비스업인 상업용 건물이 주를 이뤘고 28%는 가정에서 이뤄져 있어 에너지 다소비 건물 등 서비스업의 전력 수요 집중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기준 년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소비하는 413개소 에너지다소비 건물을 분석한 결과 업무용 건물 111개, 백화점 50개, 병원 26개, 호텔 25개, 학교 20개가 포함됐다.
아울러 에너지사용량 최대치를 기록한 곳은 당인리 발전소로 나타났지만 산업부문을 제외하면 ▲1위 서울대학교 ▲2위 롯데월드 ▲3위 코엑스 ▲4위 강남삼성병원 ▲5우 현대아산병원 등이 최대치 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력 사용량은 ▲서울대학교 ▲ 코엑스 ▲롯데월드 ▲강남삼성병원 ▲SK브로드밴드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문을 비롯한 전분야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에너지 다소비건물에 대해 '서울시 에너지조례'를 개정하고 30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를 살펴보면 ▲건물에너지 사용량 공개 ▲하 동절기 건물 실내온도 기준 설정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대상 확대 ▲신재생 에너지 설치 시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시내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상위 2% 건물 1만 3095곳은 건물 앞 또는 실내에 전광판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상황을 공개해야 한다.
전광판 공개 대상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대학, 호텔, 백화점, 병원 회사 등이며 민간건물에 대한 사용량 표시 권장을 위해 시범적으로 서울시 신청사, 자치구 청사는 오는 10월부터 표시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건물 실내의 냉난방 온도는 하절기(6월~9월)는 26도 이상, 동절기(11월~3월)은 20도 이하로 한전과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전력다소비 건물은 이를 준수토록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는 건물주에 대한 인센티브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2000TOE 이상 건물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진단을 한전 계약전력 100kw이상 건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또 서울지역 내 자치구의 동참 유도를 위해 자치구별 에너지 절약 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대해 에너지 효율화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 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건물부터 에너지 관리를 강화, 현재 대비 10% 이상 감축할 것"이라며"시민들의 지속가능한 삶과 후세를 위해 시민 모두 에너지 절약발전소 건설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