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니혼게자이신문은 TV도쿄와 공동으로 무작위 926 가구에 대한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요시히코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 6월에 비해 5%포인트 떨어진 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불신임 비율은 6%포인트 증가한 63%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집권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8% 포인트 떨어진 18%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노다 내각에 대한 지지율 하락이 최근 소비세 증세를 둘러싸고 이치로 오자와계 의원 50명이 탈당하는 등 정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풀이했다.
한편 노다 내각의 지지율 하락에 비해 반대당의 반사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라이벌 격인 자유민주당의 지지율은 27%, 일본공산당은 4%, 공명당은 3%를 기록했다. 소비세 인상안을 반대하며 탈당한 오자와의 신당은 지지율을 1% 확보하는 데 그쳤다. 모두 1% 내외의 지지율 변화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무소속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32%를 기록해 지난 1987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의원 해산 및 재선과 관련해서는 26%의 응답자가 '가능한 빨리', 24%는 올해 말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대답했다. 40%의 응답자는 중의원을 해산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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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