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한 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16%를 기록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로존 국가들의 지방정부가 파산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증시 급락을 이끌었다.
코스피가 2.22% 하락했고 코스닥이 4.25% 급락한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 소유형 모두 -2% 내외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2.28%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소유형 중 가장 부진했다. 코스피200지수가 2.13% 하락하자 K200인덱스펀드는 -2.1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는 -1.98%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펀드가 -0.25%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주간 성과를 올렸다.
ETF를 제외하면 ‘한국밸류10년투자 1(주식)(C)펀드가 -0.49%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펀드는 -5.94%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고 '삼성KODEX증권주 상장지수[주식]','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펀드 수익률 역시 하위권에 그쳤다.
이 밖에도 증시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는 레버리지 펀드인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의 수익률이 -4.91%,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 펀드가 -4.44% 수익률로 크게 부진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에 안전자산인 채권 매수심리가 커지면서 국내채권형펀드는 강세를 이어갔다.
중기채권펀드는 한 주간 0.50%의 수익률로 국내채권펀드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1년 수익률은 7.23%를 기록했고 일반채권펀드 및 우량채권펀드도 각각 0.30%, 0.29%를 나타냈다. 금리변화에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는 0.08%로 부진한 성과를 냈다.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2.69%를 기록, 한 주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일본주식펀드가 -3.7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하락했다.
러시아주식펀드 수익률은 -2.91%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상승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증시가 약세를 연출했다.
중국주식펀드도 수익률이 2.90% 떨어졌고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 수익률도 -2.17%을 나타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2.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0.70% 하락하며 지역권 펀드 중에서는 가장 선방했다.
섹터별로는 국제 상품가격 급락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3.44%의 수익률로 집계됐다. 금융섹터펀드와 헬스케어섹터펀드도 각각 2.55%, 2.37% 하락했고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에너지섹터펀드도 -1.83% 수익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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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