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일본 전자업체 후지쓰가 반도체 생산을 포기하고 시스템 개발 및 IT서비스 사업에 집중한다는 소식이다..
후지쓰는 대만 업체와 주력 반도체 공장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지쓰는 미에현의 자사 주력 반도체 공장을 대만 반도체 제조사(TSMC)에 매각하기로 하고 협상 중이다.
미에현 공장은 카메라 화상 처리용 반도체와 슈퍼컴퓨터용 연산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으로, 일본 내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하는 반도체 생산 공장이다.
약 1400명에 이르는 공장 직원들에 대해서는 후지쓰가 TSMC 측에 고용유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쓰는 5년 주기로 수백억엔의 기술 연구·유지 비용이 드는 반도체 사업을 접고, 시스템 개발 그리고 정보 기술 서비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르네사스 역시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회로) 생산 거점인 쓰루오카공장을 TSMC에 매각하기로 하고 교섭 중이다.
후지쓰와 르네사스 양 사는 연내에 매각 협상을 마무리 지은 뒤, 설계 개발 부문을 분리해 파나소닉과 통합할 예정이다. 그리하여 약 5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한 산업용 장비, 자동차 그리고 스마트폰에 사용될 시스템 LSI 설계·개발 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