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만 대신증권 동대문지점장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하락하며 1770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유로존 3개 국가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부진한 기업실적소식이 덩달아 전해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그리스의 추가 채무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소식으로인해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해외발 악재에 국내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1760선에서 급락하며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올들어 최저치인 1758.99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낙폭을 만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는 24.62포인트 내린 1769.31포인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10원 오른 1151.2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했다. 의료정밀이 3.79%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건설업은 2%대 낙폭을 보였다.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도 약세였다. 음식료품은 하락장에서 0.42% 상승했다.
음식료 업종의 경우, 농심이 라면시장의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5.3% 오름세를 기록했고 빙그레가 수출 모멘텀 강화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7.0% 상승하는 등,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GKL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1% 상승했고 삼성테크윈은 2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9%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13.56포인트 내린 454.72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특히 누리텔레콤이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력난 우려가 강해지며 스마트그리드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름세를 기록했고 비츠로셀이 미국 전지업체 인수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2.3%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일 다우지수는 보잉과 캐터필러의 실적견인에 힘입어 4일만에 58.73포인트 올랐다. 한편, S&P500지수는 0.42포인트 하락한 1337.89를 기록하였으며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스닥도 시총 1위 애플의 실적부진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애플은 2분기 아이폰 판매가 예상밖으로 부진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못미치는 매출과 순익 실적을 냈다. 이에 비해 보잉은 해외 방산매출 확대 및 상업용 항공기 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며 2.8% 상승, 다우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글로벌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도 글로벌 경기악화 우려확산에도 순익이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유럽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장세를 보였다. 범유럽권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시장호재 부재로 0.1% 소폭 하락했다. 스페인 IBEX-35지수는 0.8% 상승했다.
현재 미국경기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지표에서도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6월 신규 주택 판매가 35만건으로 8.4% 급감하였는데.
이는 5개월 최저치인 동시에 2011년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37만건을 예상했지만 이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지표의 부진으로 인해서 다음주 예정되어있는 FOMC를 주목해보아야 한다. 전일 연방기구가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부양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WSJ보도가 시장의 낙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듯이, 다음주 초까지는 이러한 기대감에 의해 장이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이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음식료 업종과 통신주 등 경기 방어적인 매력을 갖는 업종에 주목해야 할것이다.
특히 최근 가뭄으로 인한 옥수수등,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CJ제일제당과 같은 사료업체들의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