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이 엔고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 재무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환시 개입은 효율적이었다고 밝힌 데 이어, 야마구치 히로히데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완화 정책을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번 주 들어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데다, 25일 일본의 6월 무역수지가 예상 밖으로 흑자를 기록하자 엔화는 유로 대비로 11년래 최고치 부근까지 올랐다.
엔화 강세가 심상치 않자 야마구치 부총재는 일본 경제 전망을 흐리는 쇼크에 직면할 경우 BOJ는 추가 완화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이치 생명 리서치 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구마노 히데오 역시도 “글로벌 경기 둔화 심화를 감안하면 BOJ는 완화 모드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엔화 수준과 이사들의 의견 등을 고려해 다음달 BOJ가 추가 완화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엔화 가치는 달러/엔 환율이 84.18엔으로 지난 3월15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7% 가까이 오른 상태로, 이날 오후2시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78.10/13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78.18/20엔에서 소폭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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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