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오후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우리 증시가 추락함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해석된다.
오후 들어 증시가 회복기미를 보임에 따라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약간의 조정 분위기가 있었으나 이후 다시 강세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 업무보고를 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의 멘트에 대해 아직까지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대비 5bp 하락한 2.78%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1호는 전일보다 6bp 낮은 2.86%에 거래를 체결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보다 5bp 하락한 3.02%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1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7틱 오른 106.28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3틱 상승한 106.24로 출발해 106.21과 106.30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19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역시 7255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보험권과 투신사가 각각 397계약, 125계약의 매도우위다. 은행권과 개인 역시 각각 3645계약, 80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65틱 상승한 117.0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45틱 오른 116.80으로 출발해 116.77을 저점으로 다시 강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국채선물 가격이 다소 움직이긴 했지만 큰 변동성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주식이 초반에 밀렸다가 회복하면서 채권금리가 조정을 보였지만 크게 밀리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뉴스 플로우에 따라 움직이는 장이 아니다"라며 "물건을 못 채운 기관들이 들어오면 강해졌다가 뜸해지면 조금 밀리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물시장은 물건이 없다"며 "밀리면 사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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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