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야후, 네이트 등에는 '정우택 성상납' 연관 검색어 나와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검색어가 네이버에서만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포털 메인페이지의 검색란에 '정우택'을 검색하면 다음, 네이트 등에는 '정우택 성상납'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보인다.
하지만 유독 네이버에는 이 검색어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NHN측은 다른 포털과 달리 '정우택 성상납' 검색 횟수가 적어 순위기 밀린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NHN이 정 최고위원 측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검색 결과를 조작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측에서는 "철저히 개인적인 사항이라 당 차원에서 말할 건 없다"는 입장이다.
정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문제가 될 만큼 인식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는 정 의원(충북 청주상당)의 성접대·불륜·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룸살롱 주인과 성접대 비용을 제공했다는 조직의 녹취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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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