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0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 후 횡보세다.
전일 스왑시장의 큰 변동성에 맞물려 등락을 거듭했던 채권시장은 이날 역시 이자율스왑(IRS)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강세와 약세를 반복하고 있다. 다만 전일에 비해선 시장이 조용한 편이다.
선물시장에선 증권사가 헤지용으로 담아뒀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량을 내놓으면서 약세 압력이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하게 들어오면서 다시 강세로 전환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CD금리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본드-스왑 포지션의 움직임에 시선을 집중하는 상황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인 2.91%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대비 1bp 내린 3.00%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종가 대비 2bp 하락한 3.16%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상승한 105.89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5.90으로 출발해 105.98까지 상승했다가 하락했다. 현재까지 최저가는 105.83이다.
외국인은 242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사와 은행권도 각각 350계약, 6721계약의 매수우위다. 개인 역시 328계약의 순매수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권이 각각 9679계약, 296계약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9틱 오른 115.4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9틱 오른 115.45로 출발해 115.22~115.69 사이에서 등락 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현물 쪽은 거래도 없고 조용하다"며 "선물은 일부에서 이익실현을 하면서 다소 밀렸는데 외인들이 사니까 다시 주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왑시장도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전일에 비하면 아직까진 조용하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CD문제가 일단락 된 것이 아니어서 여전히 본드-스왑 포지션 쪽에 관심이 쏠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물 매도가 증권 쪽에서 많이 나오긴 했는데 다 끝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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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