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은(대표: 이석재)은 투자등급 채권과 하이일드 채권에 동시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얼라이언스번스틴 유럽 인컴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B 유럽 인컴 채권펀드'는 국채, 정부채, 회사채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적격등급의 채권에 50%이상을 투자하는 동시에 투기 등급의 유럽 이머징 마켓 채권 및 회사채 등에 최고 50%까지 투자,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투자등급이 다른 두 종류의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이 같은 바벨형 포트폴리오 전략은 퀄리티 (quality)와 인컴 및 수익 가능성의 균형을 맞추어 특히 불확실성이 높은 투자환경에서 매력적인 투자전략이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역외펀드인 얼라이언스번스틴 유럽 채권 수익 포트폴리오 (‘피투자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펀드 내에서 환헤지를 하고 있어 원화로 투자가 가능한 역내펀드다.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유재흥 상무는 "어떠한 채권 섹터도 항상 우월한 성과를 나타낼 수는 없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섹터 배분은 일관성 있게 우수한 장기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우수한 리서치 및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한 이번 펀드 출시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 유럽 인컴 채권펀드'는 전국 우리투자증권 지점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향후 판매회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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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