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낮은 경제성장률에 따라 고용시장 여건이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란 경고를 내놓아 주목된다.
원 총리는 지난 17일 중국 중앙정부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고용 여건이 좀 더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선제적인 고용시장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당 집행위와 정부가 전력을 다해 고용노동의 창출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깨닫고 정책의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면서,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성장이 지속되어야만 고용 창출이 원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주말 지방 시찰 기간 동안 그가 경기 회복이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좀 더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명한 지 사흘 만에 나온 것이다.
중국은 10년 만에 지도부 교체를 앞둔 가운데, 최근 유럽 채무 위기와 미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부동산시장의 부진 등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원 총리는 전날 미국 상부무 장관이 이끈 사절단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경제는 갈수록 더 많은 불안정과 불확실성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