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연준의 추가 완화 기대감에 리스크 선호 심리가 확산된데다, 일본 재무상의 환시 개입 발언 역시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된 모습이다.
1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30.88엔, 0.35% 오른 8755.00엔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743.38로 전날보다 2.96포인트, 0.40% 밀린 채 장을 마감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했고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내년도 글로벌 성장 전망을 낮춰 잡은 탓에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추가 완화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이날 일본 재무상은 최근 엔고 현상이 일본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으며, 일본 정부는 과도한 환율 움직임을 멈추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이 점 역시 일본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성은 이날 "엔화에 투기적인 매수세가 몰렸다"며 "필요하다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개별주로는 올림푸스와 소니파이낸셜홀딩스 그리고 아스텔라스 등이 3% 이상 뛰었다.
반면 도쿄전력은 11% 급락했고, 간사이전력과 JX홀딩스 그리고 샤프 등은 5%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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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