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이 통화·문자메시지·데이터 등 이동통신서비스 상품을 사거나 선물할 수 있는 통합형 선불 통신서비스 상품인 'T쿠폰'을 출시한다.
T쿠폰은 기존의 음성·문자메시지 선불 쿠폰에 데이터 서비스를 추가한 상품으로, 1000원 권부터 10만 원 권까지 총 8종류다.
구입 후 2년 안에 T월드 홈페이지나 앱에 핀(PIN) 번호를 등록하면 1년 동안 해당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온라인·앱에서 쿠폰을 사면 번호가 자동 등록된다.
정액 요금제 이용자는 원래 제공되는 통화·데이터·문자를 모두 써야 쿠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표준 요금제 등 종량형 요금제는 쿠폰을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을 다 쓰면 원래 요금제로 돌아간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매달 정해진 통신서비스를 다 쓰고도 추가로 데이터를 쓰고 싶은 청소년이나 경품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주고 싶어하는 기업을 위해 T쿠폰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T쿠폰은 편의점·서점·문구점 등 전국 3만5000개 매장과 온라인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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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