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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새누리, 문방위 개최요구 거부는 청문회 거부 의미"

기사입력 : 2012년07월13일 17:04

최종수정 : 2012년07월14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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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기자회견…"방송 공정성·중립성 논의도 거부"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은 13일 "새누리당 한선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의 회의 속개거부는 청문회 개최요구에 대한 거부"라고 지적했다.

<사진출처=최재천 의원 블로그>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방위의 산회에 대해 "민주당은 문방위원장의 정당성과 적격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권리가 있고 위원장은 답할 의무가 있다"며 "계속되는 말 바꾸기와 모순되는 답변에 따라 지속적 항의를 했지만 위원장은 일방적으로 산회를 했고 회의가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 속개를 위해서는 새누리당 간사와 협의하라고 했지만 (새누리당 측에서) 이런 식의 회의는 배석할 수 없다고 해 사실상 협의가 불가능해진 상태"라며 "한 위원장은 이를 핑계로 속개를 거부하는데 단순한 오늘의 해프닝이나 순간적인 의문 회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이것은 청문회 개최요구에 대한 거부"라며 "개원 협상의 가장 중요한 협상의 결과인 청문회 개최에 대해 처음부터 불가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사 진행의 비협조를 통해 청문회 논의를 봉쇄하려는 태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송의 공정성·중립성에 대한 어떤 논의도 거부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방송장악 음모를 청산하고 공정한 언론을 만들어 가겠다는 일관된 요구의 거부로 받아들여진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새누리당은 특유의 방송장악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새누리당의 정권을 계속해 나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개원 합의의 정신을 송두리째 무시하는 행위"라며 "지금이라도 한 위원장과 새누리당은 회의를 속개해 개원 협상 사안인 청문회와 방송 공정성·중립성의 논의가 열리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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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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