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였던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지난 10일 귀국한 최나연(25.SK텔레콤)이 쉴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나연은 연일 그동안 신세를 졌던 크고 작은 스폰서업체를 찾아 우승 인사를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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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진=뉴시스] |
귀국하자마자 스카이72CC를 찾아 김영재 대표에게 인사를 한데 이어 11일에는 자생한방병원에 들렸다.
12일은 메인스폰서인 SK텔레콤을 찾아 귀국인사를 한다. 이밖에도 의류를 지원하는 LG패션의 헤지스골프와 자동차회사인 랜드로바 재규어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스릭슨 골프볼을 사용하는 최나연은 던롭코리아도 방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팬사인회 등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최나연 관리를 맡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 김길정 부장은 “최나연이 스폰서업체에 인사를 마친 뒤 개인 휴식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나연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0일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어 26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 참가한 뒤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으로 이동해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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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