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만 대신증권 동대문지점장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1820선에 머물렀다.
전날 뉴욕증시는 스페인 구제금융 소식에 이은 경제지표 호조 등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특히 국내투자심리도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장초반 코스피지수는 181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80원 내린 1140.9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수급은 외국인 2406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기관 31억원 순매수와 더불어 프로그램 2733억원 순매도가 눈에 띈다. 외국인의 경우 3일연속으로 6000억원 대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통신업, 은행, 보험, 서비스업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제조업 등이 하락했다 특히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한화케미칼은 2.1%대, 중국경기부양 기대감이 기대되는 금호석유의 경우 3.6%대를 상승하며 화학주의 상승이 눈에 띄였다.
뉴욕 증시가 11일(현지시간)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장중 최저 마감은 피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대부분 마이너스권에 머물렀으며 오후에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직후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최저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막판 30분동안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다.
연방준비기구(연준) 위원들은 지난 6월 FOMC에서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다는데 동의했고 경제가 더 악화되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공감했다. 하지만 추가 양적완화(QE)를 언급한 위원은 소수에 불과했다.
다우지수는 48.59포인트, 0.38% 하락한 1만2604.53으로 마감했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2.21%, 보잉이 2.32% 떨어져 약세를 주도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한 때 100포인트까지 급락하다 낙폭을 줄였다.
유럽의 경우 스페인의 650억 유로 재정적자 감축안 발표로 인해서 스페인 국채가 안정세에 들었다.
영국과 독일증시는 0.01%와 0.24%의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또한 스페인은 새로운 재정적자 감축안의 공개로 1.2%올랐다. 특히 7.1%대를 보이던 10년물 국채가 6.6%로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스폐인의 구체적인 재정감축노력 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예정되어있던 재정긴축 목표(GDP 대비 3%)의 목표시한을 1년더 연장하기로 했으며 은행권에 대한 300억유로의 구제금융 1차분 지원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형주의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스페인 문제를 비롯한 재정적자의 해결에 대한 독일과 프랑스의 불협화음과 미국의 회복세 둔화로 인해 대형주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중국 관련 화장품주, 갤럭시3LTE 모델 출시에 따른 통신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진다.
또한 여름철에 진입하면서 성수기에 돌입한 게임주의 경우에는 온라인보다는 모바일에 대해 주목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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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