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2일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며 숨을 죽였던 뉴욕증시는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하락했다.
수급적으로 옵션 만기 이벤트는 증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순차익잔고가 0에 가까운데다 차익거래가 위축되어 있어 이번 옵션만기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따라서 대외적 변수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뚜렷한 대외 모멘텀은 여전히 부재한 상황이다. 전날 추가 양적완화(QE)에 대해 연준이 소극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회의록에 따르면 적극적인 추가 경기부양책을 주장한 위원들이 이전보다 늘었났지만 아직 과반에 모자라 단기적으로 3차 양적 완화가 시행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풀이됐다.
기술적으로는 단기적인 반등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800포인트를 전후한 가격대의 지지가 강하기 때문.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삼각형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고 꼭지점에 근접해 하락 방향으로 추세가 진행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4 ~5월 급락 후 다시 하락 추세를 형성할 만큼 충분한 조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1800포인트를 전후한 가격대의 지지가 강하고 주봉상으로도 이평선들의 수렴 과정이 완성되지 않아서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장기 이평선 상승 중인 음식료, 단기 저점 높아지는 화학, 철강, 금융 업종 등에 대해서 매수 관점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05 포인트, 0.02% 내린 240.8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약보합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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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