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노르웨이 정부가 3주 넘게 이어지던 원유 노동자들의 파업을 막판 중재해 유전 폐쇄를 면하게 됐다고 10일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노르웨이 원유산업협회(NOIA) 관계자는 "이번 중재로 유전을 폐쇄할 필요가 없어져서 다행"이라며 "그러나 정부의 조치가 없었더라면 자정 이후 공장을 폐쇄할 모든 준비가 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재는 스타토일, 엔손 모빌, BP 등 대형 석유회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원유산업협회가 자정부터 모든 원유 생산시설을 폐쇄한다고 경고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노르웨이 정부와 원유 업계는 노동자들의 임금과 연금 인상안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원유생산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었다.
특히 노동자들은 현재 65세인 정년을 62세로 낮추는 한편 퇴직연금을 기존대로 지급할 것을 요구해왔다.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2%를 담당하는 노르웨이의 파업으로 그간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이날 강제 중재 발표 이후 뉴욕 시장에서 국제 유가는 63센트 후퇴한 배럴당 85.35달러 선까지 내려앉았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