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서비스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해외진출에 나설 분야로 의료와 엔지니어링, 콘텐츠, 이러닝 업종을 선정했다.
또 이들 업종이 우선 진출에 나설 국가도 선정하고 인프라 구축과 세부 진출전략 및 정책과제도 마련했다.
정부는 4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촉진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방안의 특징은 '서비스업 해외진출 전략지도 작성 연구'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진출 우선 업종과 국가를 선정했다는데 있다.
정부는 우선 시장중요도가 크면서 동시에 성장잠재력이 큰 산업을 기준으로 금융보험업과 교육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보건·사회복지서비스,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을 5대 산업분야로 선정했다.

특히 의료는 연관산업 동반진출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정보)서비스를 포괄하는 ‘패키지형 의료서비스’를 콘텐츠는 수요가 많고 성장률 높은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이 선정됐다.
정부는 아울러 업종별 우선 진출국가도 선정했다.
의료의 경우는 현지환자 국내유치, 국내의료기관의 현지진출 정도, 현지 의료인프라와 수요측면 등을 기준으로 미국과 UAE, 카자흐스탄, 중국, 러시아가 선정됐다.
콘텐츠는 시장규모가 크고 네트워크 수준이 높은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태국이 선정됐다.
또 이러닝은 미국과 중국이 엔지니어링은 베트남과 중국이 각각 선정됐다.
정부는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업종별로 세부 진출전략을 마련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강종석 서비스경제과장은 "앞으로 4개 우선 진출업종에 대한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추진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추가연구 추진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전략지도를 확대 마련하고 우선 진출업종도 현재 4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기존 4개 업종에 대한 조사대상국도 현재 14개에서 24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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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