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조선일보가 3일자 신문 1면에 이명박 대통령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잘못 써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의 실수가 알려지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에서 주요 화제로 다뤄지고 있다.
시사평론가 유창선씨는 트위터를 통해 "저 오늘 아침방송에서 이 부분 그대로 읽을 뻔했어요. 모른척하고 그대로 읽을 뻔했다는 ㅎㅎ"이라고 밝혔다.
한 트위터리안(ytn*****)은 "조선일보가 대통령을 하야시켜버렸네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 썼음. 오늘자 1면 톱"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조선일보 '이명박 '전' 대통령?' 조선의 꿍꿍이는 무엇인가.."(sk*****) , "<조선일보>가 1면에 MB를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 표기! 국민의 심정을 대변한 <조선>이 오늘은 기특하다는"(j22*****)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비슷한 사건은 지난해 미국에서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29일 뉴욕타임스가 이명박 대통령을 고인(故人)의 의미로 표기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뉴시스가'글로벌웹진'뉴스로(www.newsroh.com)를 인용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 27일 밤(미동부시간) 인터넷판에 올린 '북한 남한에 투자 재개 요청' 제하의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고(故) 이명박 대통령(the late South Korean Leader Lee Myung-bak)'으로 표기했다가 황급하게 정정(訂正)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신문은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차 방북한 남한의 조문단을 만난 자리에서 투자 재개를 요청하는 뜻을 피력했다는 내용이 담긴 세 번째 문장에서 문제의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고(故) 이명박 대통령이 4년 전 집권하면서 헝클어진 투자를 재개하는 댓가로 일련의 양보를 할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인터넷판 기사 하단에 정정 안내(Correction)를 한 후 "이 기사의 온라인판에 표기된 '故 남한의 지도자 이명박'을 '남한의 지도자 이명박'으로 정정한다"고 덧붙였다.(An online summary of this article incorrectly referred to "the late South Korean leader Lee Myung-bak." Lee Myung-bak is South Korea’s current president.) 28일 배달된 신문의 A섹션 5면에 실린 기사에는 수정된 내용이 게재됐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