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머니마켓펀드(MMF)에서 하룻새 5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투자협회 프리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MMF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5조4040억원이 감소한 65조7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8월 4일 하룻새 5조1128억원이 빠져나간 뒤 일일 기준 유출로 최대 규모다.
법인들의 자금 유출이 개인들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자금은 17조9004억원으로 전날대비 1300억원 감소했으나 법인자금은 47조8343억원을 기록, 5조2741억원 빠져나갔다.
회사별로 보면 NH-CA자산운용에서 8275억원이 빠져나가며 일일 자금 유출 규모가 가장 컸고 IBK자산운용(-7872억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5888억원)순이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기관영업본부 김병모 상무는 "최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MMF 같은 단기성 자금에 기관들의 자금 유입이 증가한 면이 있었다"며 "은행권 등에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관리 등을 위해 월말, 분기말에 MMF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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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