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오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140원대 후반까지 낙폭을 늘리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 결과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원화 가치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유로안정화기구(ESM)가 부실 은행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합의도 도출된 점을 시장이 호재로 인식하는 모습이다.
이에, 유로화도 장중 1.26달러대로 급등하면서 EU정상회담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4분 현재 1149.70/1149.80원으로 전날보다 4.50/4.4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80원 오른 1157.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 후반 하락 반전한 후 낙폭을 늘려 가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57.50원, 저가 1148.8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보다 4.40원 내린 1150.8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 종가보다 3.40원 오른 1158.6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고점 1158.80원, 저점 1149.9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970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도다 1.35% 가량 오른 1843.82를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EU 정상회담 결과가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일단 유럽안정화기금이 직접 은행들에 대한 구제금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화가 기자회견 전에 1.2450 정도에 거래 중이었는데 단숨에 1.2620까지 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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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