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5일(현지시각) 정정불안을 이유로 이집트의 장기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향후 3개월간 추가 강등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S&P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집트 군부가 최근 정치권의 반대에도 불구, 권력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며 새로 선출된 민간 정부로의 정권 이양과정이 순탄치 않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가 재정압박을 줄일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S&P는 지난 2월 이집트의 국가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한단계 강등한 바 있다.
무디스와 피치는 이집트의 국가 신용등급을 각각 'B2'와 'B-'로 설정해 놓고 있다.
이집트는 지난해 1월 독재정권 붕괴 이후 지난 일요일 '무슬림 형제단'의 무함마드 무르시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민주화 시대의 막을 열었으나 이집트 군부와의 갈등으로 '반쪽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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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