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0위권 도약 목표
-‘한화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뉴스핌=김양섭 기자]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구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 절차가 2년여만에 마무리됐다. 한화증권은 관련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초 통합법인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을 승인했다. 지난 2010년 6월 한화증권이 한화투자증권을 인수한 이후 2년여만이다.
합병은 한화증권이 한화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합병비율은 1대0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채권자 이의신청 등 관련절차를 거쳐 9월초 통합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라며 "사명은 한화투자증권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지난 2010년 5월 미국 푸르덴셜금융그룹으로부터 한화투자증권을 3400억원(100%)에 인수했고 그해 9월 흡수 합병을 의결했지만 IT통합 문제 등으로 절차지 지연돼왔다. 금융위에 합병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지난 4월이다.
통합법인 출범 이후 한화증권은 업계 10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3월 말 기준 자본금 규모는 9460억원으로 업계 11위 수준이지만 브로커리지 강점을 가진 한화증권과 자산관리부문에 강점을 가진 한화투자증권이 시너지를 발휘해 업계 10위권내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증권의 지점 개수는 각각 71개와 48개다. 향후 조정 작업이 예상되지만 두 지점수를 단순히 더하면 업계 3위(119개)로 수준으로 뛰어오른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종합자산관리전문회사로 대형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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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