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5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 미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가치가 상승 출발했지만 그리스 총선을 앞둔 경계감으로 막판 숏커버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 낙폭은 축소됐다. .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하락한 1165.6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0원 내린 1161.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레벨을 다소 높인 후 막판 숏커버에 낙폭을 더 줄여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65.90원, 저가 1161.5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80원 하락한 1165.7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3.70원 내린 1162.80원에서 출발해 1162.20원과 1166.20원 사이에서 내림세였다. 외국인은 1만12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32포인트, 0.71% 내린 1858.1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45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수급이 교차하면서 주말을 앞두고 그리스 총선에 대한 경계로 횡보장세를 보였다”며 “막판에는 주가와 유로화가 하락하면서 경계 심리가 더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숏으로 가기도 무리라서 이월 포지션 커버까지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비드와 오퍼가 대부분 실수요성으로 들어왔다”며 “막판에는 숏커버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은 포지션을 쥐고 있는 모든 세력들이 스퀘어에 가깝게 하려는 욕구들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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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