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5일 채권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부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랠리를 펼친 영향이다.
다만 주말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고조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금리의 변동폭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인 3.29%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는 각각 전일보다 1bp 오른 3.42%, 3.65%에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내린 104.7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2틱 떨어진 104.76으로 개장해 104.73~104.76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1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과 연기금도 각각 37계약, 7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투신이 각각 256계약, 78계약의 순매도다. 은행과 개인도 각각 53계약, 32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2틱 하락한 111.3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11.46으로 출발해 111.31과 111.4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도 별반 다를 것 없다"며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서 한 쪽으로 전망이든 확신이든 갖기가 불편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연초 예상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채권시장의 수급도 우호적이지만 가격은 비싸고 불확실성은 높아 이날 움직임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이 계속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채권도 더 강해지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지표 둔화 등이 위험자산에 상당히 반영된 상황에서 더 지표가 안 좋으면 완화정책 나올 것이라는 해석들을 하는 것 같다"며 "위험자산도 바닥 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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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